[눈물나는글귀] 우리는 친해졌고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 그리고 딱 그만큼미안함은 사소해지고고마움은 흐릿해졌다 산다는 것도 그래걷는 것과 같아그냥 걸으면 돼그냥 지금 이순간을 살면 돼 그 순간을 가장 충실하게 그 순간을 가장 의미 있게그 순간을 가장 어여쁘고 가장 선하고재미있고 보람되게 만들면 돼 [눈물나는글귀] 내려놓으면 된다구태여 너의 마음을 괴롭히지 마라부는 바람이 예뻐그 눈부심이 웃던 네가 아니었니받아들이면 된다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넌 나한테 총질을 하다못해 대포까지 쏴놓고내가 던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그리 아팠더냐 [눈물나는글귀] 그대여손을 흔들지마라너는 눈부시지만나는 눈물겹다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감동글귀
2018. 1. 5. 1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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